오후 15시 도동항 출발 택시를 이용 안평전 도착 13분 뒤 !!!
산행을 시작 능선까지 1시간 소요 / 눈은 거의 없었습니다.
능선에서 돌봉까지 15분 소요~ 눈의 적설량은 30cm평균 이였으며,
아직은 얼어 있어서 많이 빠지지는 않았습니다
다시금 돌봉에서 바람등대까지 15분 소요~
바람등대에서 성인봉까지 다시 15분소요~바람등대 기점하여
16시 45분께로 하산 하시는 분들이 눈에 많이 띄더군요~^^





15시 13분 안평전에서 산행시작!!!






안개 자욱 눈에 뵈는것이 별로 없네요.. ㅎㅎ 그래도 눈은 거의 없어서 다행이에요!






일전에는 엄청 있던 눈들이 다들 어딜 갔는지~~ ㅎㅎ






암벽을 타고 올라간 등나무 가지~ 실물로 보면 크기가 엄청나답니다! ㅎㅎ






능성이에 가까워지자 조금씩 눈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ㅎㅎ






능성이에 거의 올라온 즈음 좌측 능선위의 자태를 담아봅니다.






쉬엄쉬엄~ 올라갑시다!






등산은 정상에 빨리 도착하는것보다~
오르면서 보게되는 주위풍경에 취해보는것이 묘미인것 같아요~ 특히나 울릉도 성인봉은 그렇답니다.ㅎㅎ






고즈넉한 분위기가 마음을 가라앉히고.. 공기는 상쾌합니다!






조금 더 올라가니 드디어 눈이 많이 보이는군요! 대략 20~30cm 쌓여있습니다.






성인봉... 20번 지점! 위급한 상황시 빠른 구조를 위해 지점을 지정 해 둔 모습입니다~






돌봉에 올라보니 저 시야 아래로 온통 구름이 자욱합니다~! 산신령이 살고있을 것 같네요 ㅎㅎ






돌봉을 지나 15분 정도 이동하니 바람등대가 나옵니다!
성인봉 산행을 마치시고 내려가시면서 이곳에서 쉬시는 등산객 분들을 만났습니다!






정상이 코 앞이네요~ 앞에 이정표 보이시죠? ㅎㅎ 발걸음을 재촉 해 봅니다.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형제봉입니다.






우측으로는 말잔등이 보이네요~







성인봉은 울릉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해발 986.7m입니다.
울릉도 산행의 매력은 원시림 사이로 가파른 듯 이어지는 산길과 길 옆으로 펼쳐진 섬 특산식물,
산정상에서 사방으로 다가오는 망망대해를 감상할 수 있는 묘미가 있는 산입니다.
간편한 차림으로 산행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지만,
자만은 금물!! 눈이 많이 쌓이는 겨울철 산행은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연중 등산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성인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수평선은...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