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차받아서 금, 토 1박2일로 울릉도 다녀왔습니다
울릉도 후기 보니까 유람선이 반응이 좋아서
브라보패키지 1박2일에서 육로관광코스 중에 하나 빼고 유람선으로 가능하냐고 하니까
상담원이 바로 ok 해주시더라구요?
숙소는 대아리조트를 선택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좋았어요
후기에는 시설이 너무 안좋아서 여관만 못하다고 하던데
저는 만족했습니다!
객실에서도 바다가 보이고 어디서든 바다가 보여서 좋았어요
계단 아래에도 객실이 있어서 보니까 방갈로라고하더라구요
유일하게 취사도 가능하고 독채형인데... 저는 둘이서 가서 아쉽게도....
다음에 부모님모시고 올때는 방갈로 객실 이용해볼까 합니다
대아리조트 안에 있는 바다가 보이는 야외수영장!
아직은 개장을 안했지만 여름엔 꼭 저기서 놀고싶어요!
울릉도 버스에요!
가이드분이 말씀하시기로...사람이 없어도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운행을 한다고..
버스가 너무 귀여워서 한장 찍어봤어요
여긴 육로관광 최종 목적지 유일한 평지 나리분지!
씨껍데기 막걸리 파전 감자전 등등 팔고 있더라구요
나리분지에 캐라반도 있고 캠핑장도 있다는데...
울릉도와서.......나리분지에 캠핑은 좀..
둘째날은 리조트에서 아침먹고 유람선 탔어요!
유람선 내에서 방송으로 설명을 해주시는데... 밖에서 구경할 때는 잘 안들리더라구요
울릉도를 한눈에 볼수 있어서 좋았어요
버스로 보는 울릉도와 유람선으로 보는 울릉도가 많이 달랐어요
같은 장소 다른느낌?
이 멍멍이는 도동항을 지키고 있는 아이에요
사진찍으려고 하니까 눕더라구요.. 나오는 길에 봤는데
울릉도에 사는 멍멍이가 부럽기까지 하더군요
한식으로 먹은 나물밥인데 이름은 모르겠지만 고소하니 맛있어요!
울릉도는 밑반찬으로 나물들이 많이나오는데
향이 은은하고 맛은 깔끔하고!
나오는길에 도동항에서 명이나물 부지깽이 오징어 바리바리 사가지고 나왔는데
너무 많이 샀다 싶었는데 막상 도착하니까 더사올껄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울릉도 호박엿을 울릉도에서 직접먹게될줄이야!
울릉도 호박엿은 많이 달지 않고 딱 먹기 좋아요~
울릉도 후기를 쓰는 동안 벌써부터 다시가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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