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서 가장 큰 항구는 저동항! 그 다음은 현포항! 그다음은..^^??
도동항은 큰걸로는 순위가 밀리지만 번화한 걸로 따지면 최고가 아닐 듯 싶어요~
묵호와 포항으로 출항하는 배가 모두 이 곳으로 들어와서 관광객들이 엄청 많이 모이는곳!!
섬이라 그릉가 물가가 육지보다 다소 높은듯했어요~
생수한병을 1,500원주고 사마셨어요~ 우리동네마트는 500원인데~
어차피 여행이란 다소의 돈질이 동반되는 것이니까... 돈문제는 패쓰하게씀다~^“”
저기보이는 건물이 울릉도여객선터미널!
항구 가운데로 배들이 쪼로로... 정박해있구요... 요 항구를 중심으로 오른쪽과 왼쪽~
길게 해안산책로가 있어요~
전 지금 오른쪽 산책로에 서 있어요~ 울릉도터미널 건너편이져~
야경이 쥑입니다.
방파제~ 낮에보니까 엄청많은 갈매기들이 있더라구요~ 돌무더기 하나에 갈매기 한 마리?
저 방파제 뒤로가면 저동항으로 가는 2시간코스짜리 해안산책로가 있대요~
내일은 저길 한번 가봐야겠다고 결심하고~~
일단은 굶주린 술을 채우기위해~ 안주찾아 온 곳은 요기!
도동항 아까 그 중간부분~ 대야에 물고기들이 살랑살랑 꼬리를 흔들고 있어요~
아주머니들 어서오라는 눈빛으로 레이져를 마구 뿜어주시고~
즉석에서 회를 떠주시니까~ 오 그 식감을 이룰 말할 수 없죠~
회라면 자다가도 벌떡벌떡 일어설판에~ 이참에 낚시도 해보고싶고~
내일 할 일이 하나 더 늘었어요~ 항구주변에 낚시대여점이 마침 또 있다고 하고~ 아싸뵤~
요건 낮에 본 도동항입니다.
저기 파라솔같은거 보이시죠?? 저 라인에서 어제 회 떠먹었답니다.
주변에 오징어 순대도 팔아요~ 첨먹어보는거~~
엄청많은 파라솔모임들.... 오징어도 팔고 뭐 울릉도더덕도 팔고~~ 엄청 많은 좌판들...
멀리 여객선도 있습니다. 포항에서 오는 밴지, 묵호에서 오는 밴지 모르겠어요
높은 가로등위 갈매기 6마리~~ 그냥 한번 찍어봤습니다.
도동항에 소공원이라고 있는데요 벤치가 많아서 쉴 수 도 있고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도 있고
보통 여행자들 요기로 집결 하는 듯 해요~
버스투어할 때 버스들도 여기로 한떼 모여 있구요~~ 여름성수기에는 미어 터진다네요~ ㅋ
울릉도가 조용한 어촌마을 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넓고, 볼꺼도 많고,
뭐 다소 왁자하지만 그래도 바다를 낀 곳이라서 조은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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