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재밌게 잘 다녀온 김태희입니다. ㅋㅋ 연예인 김태희 아니구요.. 별명이... 각설하고 재미있게 다녀온 울릉도 여행 후기 시작할께요~
우선 묵호에서 울릉도 들어갔습니다~ 집이 서울이라 강릉과 묵호출발 두가지를 두고 고민하다가 결국은 묵호에서 출발했어요~ 알아보니까 강릉은 저동이란 항구로 들어가더군요~ 저동으로 가게되면 다시 관광과 숙박지 센터인 도동으로 택시를 타고 이동하여야 한다고 하여 머 강릉에서 40분정도 떨어져있는 묵호에서 출발하게 됐네요 ㅎㅎ
묵호여객터미널에 도착하니까 이은성팀장님이 매표소 앞에 나와계시더라구요~ 거기에서 친구와 같이 표 받고 배 탑승! 울릉도로 배타고 출발! 했답니다~ ㅎㅎ
날씨가 좋아서 바다가 잔잔했어요~ 멀미약 안먹어도 될 뻔 했지만... 이미 멀미약은 소화되고 있는중. ㅋㅋ
울릉도 도착해서 가이드분 미팅하고 숙소 배정받았어요~ 주변에서 하도 울릉도는 숙소가 안좋다고 그러길래 진짜 걱정많이했는데 그렇게 예민한 성격은 아니라서 그런지 지낼만했습니다~ 방에 화장실이 있어서 불편한건 없었어요~
우선 짐을 놓고 육로관광을 했습니다~ 사진 올리려고 보니까 이미 많이 올리셨네요~ 다른 패키지 관광도 좋았지만 전 해안산책로가 정말 좋더라구요~ 섬이라 탁 트인 바다가 정말 좋았습니다.
해안산책로 사진 몇장 올리고 갈께요 ㅎㅎ
해안산책로 들어서다 보면 나오는 횟집입니다~ 해안산책로 안에 횟집도 있더라구요~ 어쩜 이런곳에 횟집을 냈는지~ 횟집을 지나쳐 다시 씩씩하게!
해안산책로 길입니다~왼쪽으로는 여러가지 힘들로 생긴 신기한 돌들이 있었고 오른족으론 탁 트인 바다와 파도가 정말 아름다웠어요~ 하지만 파도가 높게 이는 날에는 쓸려갈꺼같다는 생각이..ㄷㄷㄷ
정말 아름다워요~
돌들을 가까이 찍은 사진입니다~ 구멍이 숭숭뚤린 현무암같아 보였어요~ 그리고 조금만 힘주어서 떼어네면 떨어지더군요 ㄷㄷㄷ 울릉도에 낙석이 왜 많은지 간접체험 해 봤습니다. ㅎㅎ
도동에서 출발하여 30분 남짓 걸으면 행남등대로 올라가는 길이 나온답니다~ 표지판이 있어서 찾기는 쉬워요~ 표지판 따라서 이렇게 산길을 올라가면~ 저기 보이는 행남등대 건물에 도착하게됩니다~
행남등대 전망대로 가시게 되면! 이런 멋진 광경이 펼쳐진답니다~ 저기 보이는 항구가 저동이라는 곳이에요~ 솔직히 산길 올라갈땐 정말 가기싫었는데 이런 멋진 장면을 눈에 담으니 힘든게 싹 가시는 느낌이였습니다. ㅎㅎ 안개가 끼어있어 사진에 잘 잡히지 않았지만~ 정말 멋졌습니다! 행남등대 전망대에서 도동으로 다시 왔던길을 그대로 돌아갈까 하다가 그냥 저동까지 이어진 해안산책로를 다녀오기로 했답니다~ 저동으로 가면서 찍은 곳이에요~ 아주 가파른 언덕인데 길이 있더라구요 ㄷㄷ 하지만 여긴 산책로가 아니라는거~ 표지판따라서 가셔야하세요~
저동 해안산책로로 내려오기 위해선 저 다리를 따라서 내려와야 한답니다~ 뱅글뱅글 도는 계단.. 넘어질까 안전봉을 꼭 잡고 내려왔습니다~ 사진만 보는데도 그때 그 스릴감이 다시 생각나네요!
이 사진은 그 행남등대 전망대에서 저동으로 이어지는 해안산책로 찍은 사진입니다~ 저 위의 가파른 계단을 내려오면 이 길과 연력되어 있어요~ ㅎㅎ
도동에서 해안산책로 저동까지 걸어오는데 1시간 20분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울릉도가서 제일 많이 걸었던것 같은데... 그만큼 너무너무 멋있는곳 많이봐서 제일 기억에 남는 장소에요.^^ 울릉도에 볼게있을까.. 했지만 좋은 풍경 많이 담아왔습니다. ㅎㅎ 아! 저동에서 도동으로 택시타고 이동했어요~ 택시비는 8천원 정도 나온 것 같습니다~ 저동 항구주변에 택시는 많이 있더라구요~
후기 열씸히 써 봤습니다~ 여행가시는 분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해안산책로 끝까지 가시는 분들이 몇 안되시더라구요 ㅠㅠ 안타까웠습니다~ 울릉도 가시면 저동까지 꼭 ! 걸어서 가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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