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터미널에서 울릉도여행객들을 여객선이 운항하는 날이면 거의 매일 만난다. 오늘도 어김없이 여객선터미널에서 여행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다 도란도란 모여앉은 중년의 여행객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분들 이야기는 이런 것이였다. "하나투어에 예약을 하고 왔는데, 여행하면 그래도 하나투어가 잘하지 않겠어?" 그리고 어떤분은 "모두투어가 더 좋은것같은데....."나는 그말을 들으면서 씨익 하고는 웃고 말았다. 그렇다, 하나투어나 모두투어 같은 대형여행사가 여행이라면 여러가지 면에서 훌륭한 부분이 틀림없이 있다. 하지만 울릉도에서 만큼은 아니라고 단언하고 싶다.
울릉도는 최근까지 대형여행사들이 크게 거들떠 보지 않는 여행지 였다. 하지만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해외여행객들이 줄어들다보니, 요즘은 대형여행사들도 국내여행에 예전보다 훨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그러한 관점에서 울릉도를 한번 생각해 보자. 웰컴투울릉도는 개별 여행객들뿐 아니라 전국 여행사들의 울릉도여행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나투어도 울릉도에 관한한 직접 여행 행사진행을 하지 않는다. 울릉도전문의 울릉도여행사에서 진행한다.
무엇에든지 전문가들이 있다. 식당도 다양한 음식을 하는 식당이 있는 반면에, 한가지에 목숨걸고 하는 전문식당이 있다. 기술에도 여러가지를 할수있는 다양한 기술을 가진사람이 있는 반면에, 한가지 기술에 올인해 달인의 경지에 올라있는 전문기술자들도 있다.
여행도 그런것이라고 생각 한다. 울릉도여행만 생각하고 울릉도여행에만 목숨거는 여행사들이 있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웰컴투울릉도라고 생각한다. 조금더 나은 울릉도여행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웰컴투울릉도는 울릉도여행에 관해서는 어느 여행사보다도 월등 하다는 확신에찬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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