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여행시장은 지난 10년동안 많은 변화를 도모했습니다.

도모한것에 머물지 않고, 실제로 여러가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그 변화중에는 좋은것들도 있고, 좋지 않은것들도 있습니다. 좋지 않은것은 빨리 버려야 하는데, 인간의 특성상 나쁜것들이 끌리는 법이고, 버리기 어려운 법인듯합니다.

"울릉도는 너무 아름다운 곳이고, 다시오고 싶은곳이기는 한데, 숙박이나 식당등이 너무 불친절하다."

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지적하는 부분은 친절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비수기에는 그래도 나름 친절한 편입니다. 그러나 성수기만 되면 친절하다는 이야기를 듣기가 어렵습니다.

바빠서 그렇다, 상황이 그렇다 등등 많은 말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비스업에서 불친절하다는 것 만큼 큰 리스크는 없습니다. 세월호 그리고 메르스로 많은 어려움들이 있지만, 이 어려움속에서 다시 성장하기 위해서는 울릉도와 관련된 여행업과 서비스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생각과 행동이 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울릉도사람들은 참 친절하다는 소문이 나기 시작해야 합니다.

나름 여러나라를 다녀봤다고 생각하는 제가 생각할때, 대한민국 만큼 아름다운 나라도 많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그중에 울릉도는 말할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서비스수준은 그렇게 아름답지 않습니다. 물론 대한민국 내에서도 지역마다 조금의 편차가 있고, 많이 개선된 부분도 있다는것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지역은 울릉도 입니다.

울릉도가 이제는 변해야 합니다. 더 친절해야 합니다. 더 상냥해야 합니다.

일본을 다녀오신분들이라면 일본사람들의 몸에 배인 친절함때문에 잊지못할 기억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꽤 계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교육받은대로 행동하는부분이기에 인간미는 조금 떨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비스수준 하면 일본을 떠올립니다. 저 역시도 그들의 하는 짓거리를 보면 좋아할수 없는 나라지만, 배울건 배워야 겠습니다.

같이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울릉도에 더많은 여행객들을 모실수 있도록...... 

정이 넘치고 친절한 사람들 때문에, 돌아가는 배에 오르면서 아름다운 기억을 담고 가실수 있도록......

그렇게 최고의 여행지역으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웰컴투울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