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를 여행하시는 분들이 장마시즌이 되면 많이 줄어듭니다. 물론 장마철에 비가 많이오면 여행이 어렵다는 생각때문입니다.
하지만 울릉도는 해양성기후를 가진 섬으로 비가 많이 오지 않습니다. 여객선 결항도 태풍이 아니라면 장마시즌에는 그렇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장마철에 울릉도여객선은 정말 잘 다닙니다.^^* 이때 관광오시는 분들은 요금도 조금더 저렴하고, 여행도 편하게 하실수 있습니다.
울릉도여객선운항은 비가온다고 못가는 일은 없습니다. 다만 파도가 높을때 기상청에서 풍랑주의보를 내리게 되는데, 풍랑주의보가 내리면 못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통상 비가오면 파도가 높을수 있는 빈도가 약간 많은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현재 묵호항과 포항은 울릉도를 운항하는 여객선이 대형화 되었습니다. 대형여객선이 다니므로 장마시즌 결항율도 현저히 작습니다. 물론 서두에 이야기 드린것처럼 작은여객선이 다닐때도 장마철 결항율이 높지는 않았습니다.
통계적으로 보면 근래 5년내 장마철에 결항율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장마철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결항이 아주 적다는 것이죠.^^* 놀라울 정도로 장마철에도 여객선 출항이 잘되고 있습니다. 재작년에도 그랬고, 작년에도 그랬구여....^^*
울릉도는 육지에서 약 160km정도 떨어진 곳으로 해양성 기후라고 보시면 됩니다. 육지와 평균기온은 비슷하지만, 아침, 저녁으로의 기상변화는 육지보다 조금더 심하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육지에 비가 온다고, 울릉도에도 비가 올 확율도 생각하시는 것과는 많이 다르다고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울릉도여객선이나 패키지여행상품은 기상문제로 취소가 되면 100%환불도 되고, 일정변경도 가능하기에 장마철은 어쩌면 올해같이 복잡할때는 딱 좋은 울릉도여행 시기가 될것이라 생각 합니다. 기상에 문제가 있을때는 당연히 미리 연락도 드리죠. ^^* 통상 장마철에는 여행객들이 줄다보니 울릉도여행 요금도 평상시보다 조금 더 저렴한 경우가 많구요. ^^
올해 2013년은 태풍도 2개정도로 예상되어 작년에 비해 적게 나타날것이라는 기상예보가 나왔습니다. 태풍만 오지 않는 날이라면 장마철에 울릉도여행은 어쩌면 여유롭게 울릉도관광을 할수 있는 최적시즌 일수도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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